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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라이프 | 먹을 수 있는 러브젤, 레홀 에디터의 엑상스 리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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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8-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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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러브젤로 남자친구에게 핸드잡을 해줄 때가 있다. 그러다 입에 넣어버린게 다반사다. 그때마다 화장품을 먹는 느낌이라 조금은 찝찝하지만 신경쓰이지 않아 넘어갔다.

최근에는 뜨뜻해지는 워밍젤을 구입하게 되어 역시나 핸드잡을 하고 있을 때였다. 나도 모르게 입으로 넣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래서

'그래 러브젤 맛이야 뭐 그냥 화장품 맛이겠지'

하고 입에 넣었다. 넣는 순간.. 


으---악을 외쳤다. 이거슨 절대 먹을 것이 못된다.  


그렇다. 지금까지 시중에 판매하는 러브젤은 솔직히 이런식으로 다 먹어봤다. 하지만 가장 최근 산 핫젤 제품의 경우 굉장한 쓴맛에 혀가 

아릴정도였다. 왜이러는 건가. 왜 맛이 없는가. 도대체 왜. 

그때 내 앞에 엑상스(exsens)가 나타났다.

나같이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섹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제품인 것이다. 프랑스 제품인 엑상스는 매력적인 패키징과 세련된 향으로 이미 

유럽과 미국 시장에는 인지도가 꽤 있는 러브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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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품을 받자마자 용기를 훑어봤다. 엑상스는 재밌게도 용기에 디테일이 있다. 러브젤이 나오는 구멍 아래 표시가 있는데 이는 위 상단부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려야 러브젤이 나온다는 뜻이다. 가끔 러브젤 쓰다보면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아 무쟈게 흘러버린 액체를 아까워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 또하나는 엑상스 용기 위아래에 스트라이프 야광줄이 있어 어둠속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엑상스는 사려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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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닮은 코코넛
핫바닐라 : 무드있는 밤에 딱인 부드러운 향
스트로베리 :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향
민트모히토 : 시원한 민트와 상쾌한 모히또향

제품 모두 향과 맛을 느껴봤다. 향은 제목대로 그러한 향이 났으며 맛은 모두다 동일한 [단맛]이다. 화장품 맛이 아니라 마치 달고나의 자극적인 단맛과도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스트로베리의 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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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젤처럼 바르는 순간 후끈후끈함이 올라온다. 점도는 쎈편이 아니지만 수용성 제품인데도 오일같은 느낌이다. 굉장히 미끌거리고 진-득하며 향도 좋다. 

손가락에 펌핑하는 순간 스륵 흘려버리기 때문에 나의 경우 클리토리스에 직접 펌핑하여 손가락으로 비빈다. 기존에 쓰는 러브젤의 경우 알로에젤 같은 느낌이 들어 닿았을 때 차가움이 있어 쾌감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렸으나 워밍고멧의 경우 오일리한 느낌과 온도상승으로 쉽게 쾌감이 올라온다. 굿잡!

워밍고멧은 확실히 자위를 할 때나 남자친구에게 핸드잡을 해줄때 아주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기존 수용성 젤에 대한 수분감에 지겨운 분들이라면 엑상스를 경험한 순간 "괜찮은데?"를 연발할지도 모른다. 오일리한 느낌 덕분에 자극할 때 쾌감이 빨리 오는 편이며 세련된 향으로 오럴이나 애무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지극히 강.추! 


레드홀릭스ㅣ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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